멘붕 ㅠ.ㅠ

투덜거림 2012. 8. 18. 13:42

전조등이지만 깜빡임이 너무 강력해서 리어등으로 사용하는 분이 계셔서 구입하게 되었다.

뒤에 따라가보니 정말 밝았다. 다만 빨간색이 아니라는게 함정이지만...야간에 뭔가 반짝여주면 반짝임의 존재를 알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itistory-photo-1

그런데...흑...이게 뭐냔...뭐가 이리 약해 아놔 !!

itistory-photo-2

원래의 구성품은 위와 같다.

성능은 아주 좋다. 사용된 LED가 일본에서 제일 좋은 거란다

고정하는 고무가 끊어져서 임시방편으로 어디서 굴러다니던 검은 링 고무줄을 두개나 무려 두개나!!!! 끼워뒀다. 중간에 없어지면...

마음이 아프겠지.

기능은 딱 두가지, 깜빡임 모드와 전조등 모드인데 제일 먼저 키면 깜빡임 모드이다. 이거 정말 맘에 든다.

이제까지 내가 사용하는 전조등의 기능은 항상 깜빡임 이였다. 자전거 도로에서는 내 존재만 확인 시키면 되었고

자동차 도로에서는 조금 상향으로 내 존재를 알리면 되는거다.

밝기도 무난하고 아직 배터리 성능은 검증을 못했는데 뭐 나름 오래갈꺼라 생각된다.

고무줄아 제발 끊어지지 마라 ㅠ.ㅠ

Posted by 파바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