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지난 밤 제습을 틀고 자는데 예전 처럼 시원한 바람이 안나왔다.


더위에 지쳐 새벽에 일어나 거실 에어컨을 켜니 녀석도 시원한 바람을 주지 않았다. 잠시후 디스플레이 창에 뜨는 CH05


잉...실외기도 안 돌아가네? 흑 무더위에 네가 고장나버리면 어쩌란 말이냐 ㅠ.ㅠ


고장 접수하기전에 알아보니 저 에러 코드는 통신에러 라는 에러로 실내 에어컨과 실외기의 통신 상태가 불량한 내용이다.


그럼 통신이 불량한 이유는 통신선이 단선 되었거나 이쪽 또는 저쪽의 통신회로가 잘 못 된것이 아닐까....생각만 해본다.


고장 접수를 하니 주말을 끼고 5일을 기다려야 한다. 아흑 뭐야 이거....


드디어 대망의 수리일...수리 기사분이 오셔서 저항을 체크 해보더니 "실외기 PCB 기판이 고장 난것 같다" 고 한다.


그럼 고장 접수 받을때 우리 에어컨 모델이 어떻고 저떻고 에러 코드가 이런게 뜨면 어쩐걸 체크하고 어떤 부품을 가져가면 해결....


이건 내생각이고... 일단 수리 기사가 어떤 에러인지 확인 하고 다시 부품이나 재료를 가지고 와서 고친다. 는건 두번 일하잖아?


에러코드는 왜 있는건데? 대략 의심되는 부품은 준비해와서 한방에 해결해야 하는거 아닌가?



또 이틀을 기다려야 하잖아 !!!


다행히 더위는 한 풀 꺽였다지만 이 습한 기운은 어쩌라구....뭔 비가 이리도 많이 오냐 아오~~~~



수리기

-> 실외기 PCB 부품을 교체하니 실외기도 동작하고 잘 된다.

왜 저 부품이 고장났을까? ... 뭐 사용한지도 대략 6-7년 됐으니 그렇다는 말이고 요즘 전력난때문에 살짝 과부하가 걸렸을수도 있고 뭐라 불라 불라 .... 


그래 뽑기 운이라는거지? 쩝...대략 6만 x 천원 내고 수리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무더위 덤벼~

Posted by 파바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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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에 하얀색 점이 있는데 그걸 위로 해서 다 밀착 시킨후 아래를 조인다...우하하하


감사합니다. 첼로씨~





Posted by 파바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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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도로에서 탈때 차량이 옆에 바짝 붙는것도 싫지만 더 싫은 것은 크락션 소리다.

이 소리가 내가 지나갈테니 조심해라 하면서 짧게 빵 거리는 것과 이놈의 자전거가 여기가 어디라고 인도에서 탈 것이지 하면서 빵 누르느게 다르게 들린다는 걸 아는지!!!!! 길게 누르는 넘은 더 싫다.


자퇴할때는 차량이 별로 없는 곳에서는 취객이 도로한가운데로 휘청 휘청...정말이지 아오!


그래도 자전거를 탈때와 타고 나서의 그 개운함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출은 쭈욱 계속 될것이다 썅!

Posted by 파바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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